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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한상진 / 뉴스타파 기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윤석열 전 총장의 이른바 변호사 소개 의혹, 이 논란의 당사자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최근 언론을 통해서 윤 전 총장에게서 변호사를 소개받았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. 이 내용을 취재한 뉴스타파의 한상진 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한 기자 나와 계시죠?
[한상진]
안녕하세요?
사건이 조금 오래전 것이기 때문에 한번 정리를 한다면 현직 세무서장이 2012년에 고기 수입하는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서 경찰 조사를 받다가 슬그머니 해외로 도피했다가 또 별일 없이 흐지부지 처벌 없이 끝나버린 그 사건인데 9년 만에 처음으로 전 세무서장이 증언에 나선 거죠?
[한상진]
그렇습니다.
어떤 내용들을 얘기했는지 설명을 한번 해 주시죠.
[한상진]
일단 제가 윤우진 전 서장을 처음 만난 건 작년 12월 31일이었고요. 그날 제가 이분에게 2019년 7월 인사청문회 당시 논란이 됐었던 윤석열 씨로부터 변호사를 소개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윤우진 전 서장에게 제가 물어봤고 그 과정에서 윤우진 씨가 아주 자연스럽게 윤석열 당시 부장검사의 소개로 이남석 변호사, 대검 중수부 출신인데요.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받은 건 사실이다, 그건 내가 분명히 기억이 난다, 이렇게 저한테 말을 했습니다.
그런데 윤 전 총장은 내가 아니다, 윤우진의 형제인 윤대진이다,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서 다시 그걸 부인했는데 이 부인한 다음에 다시 윤우진 씨를 만나서 입장을 들어봤습니까?
[한상진]
아니요, 제가 윤우진 씨를 마지막으로 만난 건 지난주 금요일이었나 그랬는데요. 저희가 보도를 하기 며칠 전인데, 그날도 제가 물어봤어요. 물어봤는데 똑같이 그 당시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받은 건 윤석열 씨로부터 소개받은 게 맞다라는 취지로 말씀을 하셨고. 사실은 제 보도가 나온 다음에 바로 당일 날 윤석열 캠프에서 이남석 변호사를 윤우진 씨에게 소개한 건 내가 아니고 윤대진 검사장이라고 입장을 냈는데요. 사실 그 입장은 2019년 인사청문회 때부터 줄기차게 윤석열 씨가 해 왔던 주장이기 때문에 추가로 여기에 대해서는 입장을 더 물을 필요를 못 느꼈습니... (중략)
YTN 한상진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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